'당뇨'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 속의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해 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정상치보다 많은 양의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뇨는 흔한 병으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당뇨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뇨 합병증'이 오기 전에 ''당뇨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몸 관리를 잘하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1. 소변을 보러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났다.
2. 목이 자주 마르고, 침이 마른다.
3.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식욕이 늘어난다.
4. 눈에 초점이 흐려지는 증상이 생긴다.
5. 갑자기 살이 빠지고 몸이 야위어 간다.
6. 몸에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종이 생긴다.
7. 몸이 항상 나른하고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
8. 잇몸 염증이 자주 생기고 잇몸에서 피가 난다.
9. 부모님 중에 당뇨병 이력이 있다.
● 위에 있는 당뇨 초기 증상 9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해당되신다고 하면 얼른 병원에 가셔서 당뇨 검사를 해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사실 당뇨는 매우 흔한 질병이랍니다.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성인 65세 이상에서 5명 중에 1명 꼴로 당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당뇨 관련 학술지에 실린 내용들을 보면 이 당뇨에 걸리신 3명 중에 1명은 자신이 당뇨인 줄 모르고 관리를 안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뇨라는 것이 증상이 매우 애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증상도 잘 모르고, 자신이 검사하기 전에 당뇨인 줄도 모르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는 무서운 '당뇨 합병증'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 합병증은 무서운 질병이니 우리는 당뇨 초기 증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즉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해봐야 되는 것입니다.
당뇨 합병증
당뇨는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당뇨 합병증'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당뇨 조절이 안되어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우리 몸의 혈관은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동맥경화증'이 잘 생기게 되고, 혈관이 막히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의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도 생기게 되고, '중풍'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합병증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신장에도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당 조절이 잘 안 되시는 분들은 신장이 빨리 망가지는데, 신장이 망가지면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 같은 무서운 투석을 해야 됩니다.
신장이 망가져서 투석을 받는 환자들을 보면 당뇨병 환자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 우리 몸의 중요한 신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평상시에 당 관리를 잘하셔야 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습니다.
망막의 기능이 망가지면서 나중에는 잘못되면 시력을 영원히 잃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 신경 쓰셔서 당 조절을 잘하셔야 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는데, 이 병은 당뇨병이 심해지면 손과 발에 있는 말초 신경들이 둔감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발 쪽에 많이 오는데 당뇨 때문에 발 쪽의 신경이 망가지고 발에 상처가 생겨도 잘 아물지를 않고 결국에는 궤양이 생길 수도 있으며, 잘못하면 심해져서 발끝이 썩어 들어가서 발을 절단까지 해야 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무서운 당뇨 합병증입니다.
당뇨 합병을 막기 위해서 평상시에 당 관리를 잘하시고 당뇨가 조금 있다고 해서, 심각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간과하기 쉬운데 그냥 놔두면 결국에는 심각한 합병증들이 생겨서 큰 무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평상시에 당 관리를 잘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