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는 지리산 반양봉과 노고단 자락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로 지리산 자락에 있는 사찰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찰이다.
구례 여행을 생각하시면 꼭 한번은 가봐야 되는 화엄사는 아름다운 경관과 수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유서 깊은 불교문화로 으뜸인 곳이다.
백제 성왕 544년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화엄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중심 사찰이며, 지금도 수 많은 관광객과 참배하러 오시는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구례 화엄사의 대웅전은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고찰답게 가장 중심이 되는 자리에 있으며,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전망이 매우 훌륭하고 앞이 탁 트여있다.
구례 화엄사 건물 중에서 가장 유서 깊고 웅장한 건물은 각황전이다
화엄사 각황전은 우리나라 현존하는 목조 건축물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웅장하고 건축기법도 뛰어나 우수한 건축 문화재로 평가 받고 있는 건축물이다.
각황전 앞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크기 뿐만 아니라 조형미와 법당과의 조화등이 매우 아름답다.
화엄사 각황전에서 왼편의 108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국보 제35호 사사자삼층석탑이 나온다.
이곳에 자리 잡은 사사자삼층석탑에 전해지는 이야기는 사자들에 에워싸여 중앙에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이 있는데 이는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해지고 있고, 바로 앞 석등의 탑을 향해 꿇어 앉아 있는 스님상은 석등을 이고 어머니께 차를 공양하는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표현해 놓은 것이라 한다.
목련존자의 지극한 효심을 주제로 진행되는 조계사 백중기도... 이 기도의 회향지로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심이 담겨있는 사사자삼층석탑을 참배하는 것을 권해 드린다....!
구례 여행으로 가볼만한곳 화엄사는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에 위치해 있으며, 개방시간은 연중무휴이다
구례 천년고찰 화엄사는 주차요금은 없고, 이용료는 어른 3,500원 / 학생 1,800원 / 어린이 1,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