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장기라고 불리는 췌장은 우리 몸속에 깊숙이 있기 때문에 췌장암이 생겼을 때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굉장히 무서운 암입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 덩어리로 췌장암으로 진단이 되면 5년 생존 확률이 약 12% 밖에 되지 않는 매우 무서운 암으로 초기 증상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발견이 되면 상당히 늦게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췌장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고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무서운 질병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황달, 복통, 체중감소 및 식욕감소, 구역질이나 구토 등이 나타 날 수가 있으니 이런 증상들이 보이면 지체 없이 췌장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됩니다.
췌장암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췌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췌장염으로 췌장에 염증이 생긴 다음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염이 장기간 지속되다 보면은 췌장염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8배나 된다고 하니 췌장암 초기 증상에 대해서 잘 숙지하시고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췌장에 대한 검사를 꼭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 췌장암 초기 증상 - 황달
췌장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의 하나로 '황달'이 있습니다. 황달은 종양 때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흐르지 못해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빌리루빈'이란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체내 대사 과정에서 파괴될 때에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생기는 것이며, 담즙 색소의 주성분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배출되고,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배출되고, 피부와 눈의 흰자가 누렇게 됩니다.
황달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셔서 빨리 검사를 받고 나서 치료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로 이때 신속하게 막힌 담도 부분을 뚫어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황달이란?
피부가 노랗게 변하거나,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파부가 가렵거나, 소변의 색깔이 갈색으로 진해 지거나, 대변 색이 회색으로 변하거나 하면 황달이 의심되니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 췌장암 초기 증상 - 복부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초기 증상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통증은 명치 부분이 아픕니다. 췌장이 명치 근처에 있기 때문에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고, 췌장암이 더 진행되면은 허리 통증이 진행됩니다.
췌장암이 커지면서 척추와 췌장 사이에 있는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등 쪽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허리 통증이 왔을 때는 이미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에까지 심한 통증이 옵니다.
● 췌장암 초기 증상 - 체중감소 및 식욕감소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 흔히 나타나는 '체중감소'와 식욕이 감소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췌장의 기능은 담즙을 통과해서 담즙이 분비되게 하고, 췌장 소화액이 분비되게 하는 기능이 있으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췌장에 암이 생겨서 췌장의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중감소'와 '식욕감소가 생깁니다.
췌장암의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식후에 통증 및 '구역질'이나 '구토'가 오니 참고 바랍니다.
● 췌장암 초기 증상 - 당뇨병
췌장에 암이 생기면 당뇨가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시켜서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췌장에 암이 생겨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거나, 당뇨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력에 당뇨가 없으신 분이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은둔의 장기라고 불리는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초기 발견이 중요한데, 초기 발견이 어렵고 설령 발견되더라도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집니다.
항상 췌장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췌장은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고 복부 깊숙이 있는데, 췌장암의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다른 소화기계 장애의 증상들과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서 초기에 암을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암을 발견하면 상당히 진행이 많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췌장암 진단 검사는 혈액검사,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 자기 공명 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내시경 초음파 검사,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복강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