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은 세 가지의 굉장히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세 가지를 확인해야 진단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발생 나이와 가족력이에요. 두 번째는 특정 환경에서 특정 증상의 유발 세 번째는 증상의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는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봄철이나 가을철만 되면 콧물이 줄줄 나고 코 막히시는 분들 많은 분들이 이제 콧물 줄줄 흘린다 해서 나는 알레르기 비염이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계시는데 자 과연 여러분이 앓고 있는 콧물 질환 '알레르기 비염'이 맞을까요?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데도 알레르기 비염 치료만 계속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아기 키우시는 어머님들 우리 아이의 알레르기 비염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평생 지속될까요?
오늘은 '알레르기 비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할 것들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에 가장 중요한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알레르기염은 세 가지의 굉장히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세 가지를 확인해야 진단할 수 있어요.
※ 일레르기 비염의 특징과 진단
1. 발생 나이와 가족력 확인
2. 특정 환경에서 특정 증상 유발
3. 증상의 지속성과 반복성 확인
※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유전성
1. 알레르기 비염은 어린 시절에 시작되며 20세 이후에는 비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2. 부모나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도 알레르기 비염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3.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환경에서 맑은 콧물, 재치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진단 방법
1. 처음에는 다양한 증상 발생
2. 알레르기 비염의 전형적인 증상 세 가지
3. 특정 환경과 피검사로 진단 가능
※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
1. 표적 장기가 결정됨
2. 특정 환경에서 증상 반복
3. 코막힘, 재치기, 콧물이 특징
첫 번째는 발생 나이와 가족력, 두 번째는 특정 환경에서 특정 증상의 유발, 세 번째는 증상의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는지, 이렇게 세 가지를 꼭 기억하셔야 하는데 첫 번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발생 나이와 가족력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세 이후에 발생한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의 가능성이 굉장히 굉장히 낮아요. 왜 20세이냐 전형적인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는 90%에서 5세 이하의 소아 때부터 시작이 됩니다. 나머지 10%도 거의 10대 이전에 시작이 돼요.
이렇게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부터 시작이 되어서 전형적인 알레르기 질환들은 정해져 있는 코스를 순차적으로 따라가게 됩니다. 그 코스가 바로 알레르기 행진, 즉 알레르기의 자연경과 과정이에요. 행진의 시작은 생후 1개월부터 벌써 시작이 됩니다. 자 아기가 생후 1개월인데 유난히 복통 그리고 설사 배앓이 이렇게부터 시작이 돼요. 우유 같은 것 때문인데 우유나 분유에 대한 알레르기로 장염 증상부터 나타나죠. 그러다가 생후 2 개월쯤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생후 3,4개월 이렇게 되면 모세 기관지염이 나타나요? 색색대는 소리가 들리면서 기침하고 이런 식으로 기관지염들이 나타나게 되고 12개월 돌이 지나면 이런 '모세 기관지염'에서 '천식성 기관지염'으로 계속적으로 감기만 걸리면 색색 어쩌다가 봤을 때 또 색색 이렇게 색색 소리가 나는 기관지염을 자꾸 반복적으로 앓게 돼요.
이러다가 만 4세쯤 되면 전형적인 '천식 소아 asthma 환자'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그로부터 조금 더 지나면 '알레르기 비염'이 따라오게 되죠. 근데 사람에 따라서 생후 1개월부터 정말로 시작돼서 이 개월 3,4개월 지나서 4세부터는 이미 천식 이렇게 싹싹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아기가 먹는 식품이나 주거 환경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어요.
약간 일찍 아니면 약간 늦게 이렇게 조금 차이가 있고 코스도 장염, 아토피 피부염, 모세기관지염, 알레르기 천식 그리고 천식, 알레르기 비염, 이렇게 쭉 순서대로 다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그 와중에 이렇게 질병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이 겹치기도 하고,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이 겹치기도 하고, 혹은 세 개 다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이 전체를 다 겪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거나 아니면 어떤 거는 계속적으로 쭉 모든 것이 다. 발생하거나 이런 식으로 조금 개인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제 경험상 보면 소아, 영유아 시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애들이 아파요 어머님 아버님들은 아시죠. 계속 뭐 콧물 좀 나서 콧물량 먹고 3일 먹고 좀 괜찮은지 한 3.4일이면 또 콧물 나고 그리고 기침하고 시도 때도 없이 아기들이 아파요 그래서 병원 가서 약을 거의 줄줄이 달고 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청소년들 보세요.
청소년은 많이 안 아파요 중고등학교 학생들 아픈 아이들이 영유아 시기보다 훨씬 더 줄어요. 왜냐하면, 이제 영유아 시기에는 아무래도 면역이 좀 불안정하고 미숙하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도 훨씬 더 잘 일어나기 때문이죠. 알레르기 질환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감염 질환 등과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로 영유아 시기에 굉장히 불안정한 면역체계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도 영유아 시기에 굉장히 심한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이 알레르기 질환들은 어떻게 되느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너무 고생하고 있는 아기들 이런 소아 알레르기의 80%가 청소년기에는 없어져요 저절로 20%만 남게 돼요. 뭐 저도 어렸을 때 굉장히 알레르기 비염이 심했어요. 굉장히 심해서 콧물이 줄줄 나고 중고증학교 때 전까지는 계속 콧물이 나서 시도 때도 없이 이렇게 코 만지고 뭐 이랬는데 어느샌가 정신없이 중고등학교 때 시절을 보내고 나니까 성인이 되고, 나니까 알레르기 비염이 거의 없어진 거예요.
시도 때도 없이 나오던 콧물이 더 이상 뭐 봄바람만 불어도 나오는 콧물이 안 나오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의 굉장히 고생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이 5명 중 4 명은 자연 경과상에서 없어진다는 거예요. 정말 다행이죠. 여하튼 그래서 결론은 알레르기 질환은 특히 그중에서 거의 끄트머리 있는 알레르기 비염 대부분은 5살 이전에 시작을 하고 늦어도 10살 그리고 20살이 넘어서 시작하는 경우는 정말 너무너무 드물니다. 이미 그전에 다 생길 건 다 생기고 청소년기에는 오히려 없어지는 과정 그리고 20살 넘으면 한 20% 정도만 이전에 있던 증상과 병이 남아있는 그런 코스를 가지게 돼요. 그러므로, 20세 이후에 발생한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이 아니고 오히려 '비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그럼 이렇게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나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제 가족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런 알레르기 질환들은 유전성이 매우 높아요.
부모가 모두 아토피가 있으면 자녀는 80%의 확률로 아토피 질환이 생기게 되고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면 자녀는 60%의 확률로 아토피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부모 형제 자매 친척들 중에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도 알레르기성 질환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죠. 뭐 저도 부모님이 두 분 다 한 분은 알레르기 비염 한 분은 천식 이렇게 앓고 계셨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약간의 아토피 높이를 거쳐서 알레르기 비염까지 앓게 된 거죠. 이렇게 유전성이 매우 높은 것이 알레르기 비염의 큰 특징이에요.
두 번째 '레르기 비염'은 특정 환경에서 특정 증상의 유발을 확인해야 해요.
알레르기는 전형적으로 특정 환경에 증상에 처하면 증상이 발생했다가 이 환경에서 벗어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어요.
여기서 특정 환경이라는 것은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계절도 해당이 되고, 동물 접촉 그리고 집먼지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침대 매트리스라든가 어떤 특정 음식 이런 것들을 말하는 거고요. 이런 특정 환경 중에 어떤 것들을 접했을 때 전형적인 증상 세 가지 맑은 콧물 그리고 재채기 코막힘 이렇게 세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렇게 세 가지 증상이 발생하다가 나중에는 뭐 눈 간지럽고 이런 것까지 발생을 하는데 조금 더 지나서 몇 번 반복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져서 합병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사실은 이제 '부비동염'하고 이제 '중이염' 이렇게까지 진행이 되죠. 그러면 이제 뭐 노란색 콧물이 뒤로 넘어가고 귀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얼굴도 아프고 그러다가 인제 악취가 나고 후각을 소실하고 이렇게까지도 진행이 되는 거예요. 하지만 이거는 이제 굉장히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서 그래서 합병증으로서 발생하는 것들이고 알레르기 비염의 단독 전형적인 증상 세 가지는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이렇게 세 가지예요. 그리고 특징적으로는 이 환경에서 벗어나면 증상 세 가지가 다 없어져요. 저도 옛날에 알레르기 비염 한참 심했던 시절에 강아지 털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이런 것들이 다 있었는데, 강아지 옆에만 가도 정말 강아지 보기만 해도 콧물 줄줄 났어요. 뭐 정말 옆에만 가면 콧물 줄줄 나고 눈물 나고 붓고 나중에는 굉장히 심했었는데 강아지한테서 벗어나서 뭘로 떨어진 곳으로 가니까 한 5분 10분 지나니까 또 증상이 싹 가라앉는 그런 특징이 있었어요. 자 그런데 이렇게 비염 증상을 일으키는 특정 환경이라는 것, 즉 이제 특정한 항원 알레르젠 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해요.
그러면 사람마다 이 특정 환경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아느냐 사실 이제 증상이 발생했을 때마다 계절도 쓰고 그리고 내가 그날 먹은 음식 접촉한 동물 뭐 이런 것들 쫙 다 써보는 수가 있어요. 그렇게 매번 기록을 해서 공통되는 항목을 찾아내는 방법이 전형적인 방법이고, 그 외에 증상 발생 시에 피검사를 해서 마스트 검사라든가 유니캡, 피부 반응 검사 이런 피부 검사들을 해서 특정 항원 알레르젠을 찾아내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자 그런데 이런 특정 환경이 아니라 온도나 습도의 변화 아니면은 비특이적인 담배 연기 이런 것 때문에 콧물이 줄줄 난다 이러면 사실 이것은 좀 비특이적이죠. 직접 침투하는 항원이 없어요.
코 점막으로 항원이 알러르젠 외부 물질이 침투를 해서 시작되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인데 온도나 습도에 변화를 탄다면 사실 온도나 습도는 변할 수 있지만 이후에 코 점막에 침투하는 직접적인 물질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의해서 내가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줄줄 난다 이런 분들은 알레르기 비염보다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라는 질환을 더 의심해 봐야 해요. 이렇게 특정 환경에 처했을 때, 즉 특정 알레르젠과 접촉을 했을 때 특정 반응 세 가지 콧물 코막 재채기가 일어나는지를 꼭 확인하셔야 하고 세 번째는 증상의 지속성과 반복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 한두 번 증상 후 지나가는 것은 절대 알레르기 비염이 아닙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표적 장기가 결정이 돼요. 표적 장기 몸속에서 표적이 되는 장기가 결정이 된다는 거죠. 외부 항원 알레르젠 꽃가루 같은 것이 코로 침투하면 표적 장기는 코점막인 거예요.
그러면 이 표적 장기에서 증상이 반복적으로 계속 일어나요? 그래서 특정 환경에 처할 때마다 같은 증상들, 즉 코 점막에서 일어나는 반응인 재채기, 코막힘, 콧물 등이 반복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거예요. 그리고 특정 환경에 계속 머무르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계속적으로 콧물이 줄줄 나요? 그러니까 이제 봄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이 봄바람 쐬면서 꽃구경하러 가면 계속 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물 이렇게 꽃구경 끝날 때까지 계속 콧물 줄줄 흘리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여기 끝나고 이제 집에 가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또 다음날 이제 벚꽃 휘날리는 길을 또 이제 걸어가기 시작하면 또 콧물 눈물이 줄줄 흐르는 거예요. 이렇게 특정 환경에 처할 때마다 발생하는 전형적인 특정한 증상들 세 가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 그것이 알레르기 비염에 매우 중요한 특징 세 번째예요. 저도 이제 강아지 털에 굉장히 좀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이었는데, 나중에는 이제 강아지뿐 아니고 어떤 사람 옆에 그냥 사람 옆에 갔는데 콧물 눈물이 나는 거죠. 말을 해요. 제가 강아지 키우시죠. 다 맞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 옆에만 가도 사람 몸에 붙어있는 옷에 붙어있는 강아지 털들 때문에 눈물 그물이 줄줄 줄줄 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이제 특정 환경 저한테는 강아지 털하고 꽃가루 이런 것들이죠. 특정 환경에 처할 때마다 콧물 눈물이 줄줄 나오는 것들이 계속 반복되고 이 사람 옆에 있을 때는 굉장히 콧물 눈물 나다가 또 이 사람하고 멀어지면 콧물이 또 멈추는 거예요. 문제는 이렇게 계속 반복적이고 지속적이고 하니까 사실은 이제 콧물 나면 가렵죠 눈도 가려요 그러다 보니까, 코를 이렇게 계속 들어 올리게 돼요. 들어 올리고 코 만지고 뭐 이렇게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비고 그러다 보니까, 습관적으로 코 만지고 비비고 하다 보니 콧잔등에도 주름이 생기게 되고 그리고 코가 이렇게 움찔움찔 주름을 짓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요.
심하면 여기 굉장히 자글자글하게 주름까지도 생기게 되고 그리고 눈을 계속 비비죠 반복적으로 비비다 보니까, 눈 밑에 주름이 자글자글 생깁니다. 슬프죠 거기다가 혈액 순환이 안 돼요. 이제 왜냐하면, 이제 점막이 부쩍 콧물이 계속 나오고 하면, 안에서 난리가 나니까 점막이 이렇게 붓고 그러다 보니까, 이 근처에 혈액 순환들이 잘 안 돼요. 혈액 순환이 안 되다 보니까, 코 근처랑 눈까지 혈액 순환이 안 되다 보니 여기에 다크서클이 생깁니다. 착색이 되는 거죠. 혈액순환이 안 돼서 코와 눈 주위에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착색이 되는 건데 여기 저도 굉장히 심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생긴 다크서클 이렇게 생기게 돼요. 그래서 이제 전형적인 알레르기 비염은 이게 코를 만지는 습관 눈 밑에 다크서그 이런 것들도 매우 특이한 특징적이에요.
자 그래서 오늘 말씀드린 알레르기 비염의 매우 중요한 세 가지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는 발생 나이가 5세 미만 많아도 10세 미만에서 거의 다 발생한다는 것 그리고 20세는 절대 안 넘어 생긴다는 것 그리고 20세 이후에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20세 이전에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을 쭉 알아왔던 과거력이 있으신 분들이고 그런 질환들이 아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그리 부모님 형제자매들 중에서도 이런 알레르기 질환들을 같이 앓고 있는 사람이 매우 흔하다는 것 두 번째는 특정 환경에 처했을 때 사람마다 다른 특정 환경에 처했을 때 특이한 특정 증상 세 가지 코 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가 발생한다는 것 세 번째는 그러한 증상들이 특정 환경에 처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특정 환경에 있을 때는 증상이 지속되다가 환경에서 벗어나면 없어진다는 것 이렇게 세 가지 큰 특징이 있고 이것이 다 충족이 되어야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자 그렇다면 이렇게 세 가지가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특징들인데 자 20세 이후 그전까지 아무 증상 없으시다가 20세 이후에서 그냥 콧물이 좀 많이 나고 이런 비염이 갑자기 발생하신 분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 아무도 알레르기 없는데 나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그런 상황 이런 분들은 알레르기 비염이 아니고 다른 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알레르기 비염만 있는 게 아니에요.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죠.
성인에는 오히려 '호산구비염' '혈관운동성비염' '위축성비염' 약물로 인한 비염 그리고 '부비동염' 이런 다양한 비알레르기성 비염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또 정밀하게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고 치료제도 알레르기 비염과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콧물이 줄줄 나고 코가 막힌다고 해서 무조건 알레르기 비염이구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주세요.
이렇게 절대 생각하지 마시고, 나의 증상이 앞서 말씀드린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중요한 가장 큰 특징 세 가지에 모두 다 부합되는지를 한번 살펴보시고요.
만약에 세 가지 중에 하나라도 맞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보다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특징 세 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