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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아 해열제 종류 및 복용간격 해열제 교차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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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체계가 잡히지 않은 소아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약 중에 하나가 해열제입니다. 몸이 열이 나면 익숙하게 찾게 되는 약이지만 드물게 간 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약입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감기 등의 일반적인 병원성 감염 외에도 종양 등의 다른 질병으로 인해 발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이 나는 원인을 먼저 알아보고 나서 해열제 복용이 꼭 필요한지를 판단하시고 사용해야 됩니다. 해열제는 말 그대로 열을 낮추어줄 뿐 열이 나는 원인의 치료를 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해열제 종류

열을 낮춰주는 대표적인 해열제 종류로는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소아에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아스피린 

- 대표적인 해열제 알려져 있는 아스피린은 소아에게는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뇌손상이나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라이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아세트아미노펜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아에게 우선적으로 권고하는 해열 진통제로 생후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염 효과는 없어서 소아에게 염증 반응이 있으면 효과가 덜할 수 있고 간손상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해열제입니다.

3. 이부프로펜

- 해열제 이부프로펜은 해열 진통제 효능 외에도 염증 완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도염 같은 증상에 의해 열이 날 경우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해열제입니다. 해열제 이부프로펜 부작용은 적지만 소화기 증상, 신장애,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공복 시에는 복용시키시면 안 됩니다.

 

4. 덱시부프로펜

- 해열 진통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중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성분을 빼고 효능 있는 성분을 따로 추출한 해열제로 이부프로펜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으며 적은 양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열제 복용 방법 및 복용간격

해열제 복용 방법은 소아의 경우 미성숙한 발육 상태로 인해서 해열제의 효과가 성인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용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소화의 연령이나 뭄 무게에 따라 복용량을 결정하니 반드시 정확한 복용량을 위해 아래의 내용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해열제를 정확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계량 표시가 되어 있는 스푼이나 실린지 등을 사용해야 되고, 성인용 해열제가 아닌 소아용 해열제를 사용하셔여 되며 응급상항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소아용 해열제를 집안에 구비해 두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

-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은 연령 및 몸 무게에 따라서 1회 권장량을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가능한 최단기간에 초소 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1일 최대 투여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은 서방형 제제는 12세 미만의 영유아 소아에게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2. 이부프로펜

- 해열진통제 이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됩니다. 1회 용량을 6시간에서 8시간 간격으로 경구 복용하는 데 30kg 미만의 소아는 1일 총복용량이 500m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공복 시 투약은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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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덱시부프로펜

- 해열진통제 덱시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하며 연령 및 몸 무게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1회 권장 용량을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1일 최대 4회 복용을 넘지 않아야 되고, 덱시부프로펜도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공복 시 투약은 피해 주셔야 됩니다. 

 

 

※ 해열제는 약의 재형에 따라서도 복용 방법이 다릅니다. 정제로 만들어진 해열제는 복용 후 입안이나 목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됩니다. 약을 삼키고 나서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씹어도 되는 정제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부수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합니다.

 

※ 해열제가 시럽이나 현탁액의 경우에는 동봉된 계량컵이나 숟가락 등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복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현탁액의 경우에는 복용 직전 충분하게 흔들어 잘 섞은 후에 복용해야 되는데 만약 흔드는 과정에서 거품이 발생되면 거품이 가라앉은 뒤에 개량하여 복용해야 됩니다.

 

※ 해열제가 가루약인 경우에는 적당량의 물에 섞어서 복용하고 만약 아이가 약 먹기를 거부해서 먹이기 어려울 경우에는 소량의 물에 개어 젖꼭지에 발라 먹이거나 주스나 설탕물에 섞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해열제가 좌제의 경우에는 제일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아를 투약하기 쉬운 자세로 취하게 하고 둥근 부분부터 깊숙이 삽입해야 합니다. 좌제는 사용 후 15분이 지나야 녹습니다. 충분하게 삽입된 것처럼 보여도 몇 분 후에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삽입 후 15분 정도는 지켜보셔야 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는 한 종류의 해열제로 열이 내려가지만 만약 아이가 해열제를 복용했는데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두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교차 복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열제 교차 복용은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하샤야 합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 시에는 꼭 주의가 필요한 데 아래 내용을 참고하십시오

 

1. 해열제 교차 복용 시 같은 계열의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교차 복용하시면 안 됩니다.

 

2.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되어 교차 복용 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두 종류의 해열제 복용량과 복용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용법을 지켜서 사용해야 됩니다.

3. 감기로 인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어떤 해열제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한 후에 같은 해열제를 중복해서 복용하는 것을 꼭 피해야 합니다.

 

 

※ 해열제를 복용해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1. 아이가 39℃ 이상으로 열이 나고 힘들어하거나 3개월 미만 소아가 38℃ 이상으로 열이 날 때

 

2. 40.5℃ 이상으로 열이 날 때

 

3. 심질환, 영양부족, 수술 후 등 발열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 경우

 

4. 열성 경련을 겪는 아이의 경우

 

위의 경우에는 아이가 열이 내리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 참고로 소아의 평균 체온은 37.4℃까지입니다. 체온을 잴 때는 세 번 정도 측정하여 그중에 가장 높은 온도를 체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균 체온보다 높을 때 열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평소에 열을 재어 아이의 평균 체온을 알고 있으면 아이가 열이 있는지 없는지 비교하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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