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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증상 및 원인과 한랭 두드러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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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5명에 1명 꼴로 일생에 한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그런데 두드러기도 자칫했다간 1~2년 넘게 반복되는 만성으로 갈 수가 있어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는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울긋불긋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아토피 또는 벌레 물린 자국과 증상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이를 구분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두드러기, 아토피, 벌에 물린자국

 

 

아토피의 경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있는 증상은 유사지만,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부종 증상은 없습니다.

 

벌레에 물린 자국은 두드러기와 유사한 데, 피부가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상은 비슷하지만 부어오른 부위 중심부에 물린 듯한 반점이 있는 것이  다릅니다.

 

두드러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금세 가라앉는데, 만약 증상이 6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보통 두드러기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가라앉는 게 대부분으로 이것을 보통 급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주로 음식물이나 약물, 감기와 같은 감염 등이 원인입니다. 반면에 만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6주 이상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급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증상 지속 기간이 평균 19개월로 상당한 기간 동안 극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움, 피부가 울긋불긋 부어오르는 증상이 거의 매일 반복됩니다. 그렇다 보니 수면장애는 물론이고, 피부 피로감, 우울감 등이 동반되어 고통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두드러기는 피부질환이라 남들 눈에 쉽게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도 지장을 받고,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몰라서 가벼운 외출도 조심스럽다고 합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약 100명에 2~3명 정도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 유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건 의료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예전보다 이렇게 질병이 의심될 때 병원을 찾는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드러기 대표적인 증상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는 신체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고 크기는 쌀알 크기부터 손바닥 크기 이상으로 크게 뭉쳐 보이는 것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피부는 몹시 가렵고 때에 따라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드물게는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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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전신 증상으로는 위장관 증상으로 구토, 복통, 설사가 동반될 수 있고 호흡기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한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두드러기는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그 외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분류되며 증상이 차이가 있게 됩니다.

 


 

만성 두드러기 원인

 

만성 두드러기 원인으로는 추위나 햇빛, 피부 압박  등의 물리적 요인이 있으며, 만성 염증, 자가면역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사실 정확한 원인은 찾아내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땅콩이나 새우, 게, 생선, 우유, 달걀, 과일 등이 있으며, 약재로는 소염 진통제나 항생제가 두드러기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꽃가루나 애완동물의 상피나 집먼지, 진드기 등이 두드러기를 발생시킵니다.

 

만성 두드러기 원인

 

 

실제로  만성 두드러기의 70% 정도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두드러기 치료는 두드러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을 회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보니까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음주나 뜨거운 목욕,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두드러기 증상을 가라앉혀 주는 약물 치료가 있지만, 피부과 약은 독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증상이 사라지면 자의적으로 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엔 증상이 재발할 수 있고 질환이 만성화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두드러기 치료제들은 장기간 복용해도 비교적 부작용이 크지 않은 안전한 약물이기 때문에 약은 정해진 기간을 지켜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흔히 두드러기 하면, 뭘 잘못 먹어서 생기거나 식중독으로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일부 음식물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가 있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랭 두드러기란?

 

한랭 두드러기란 피부가 찬 공기와 닿으면 노출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랭 자가 진단법으로는 팔에 얼음 덩어리를 올려놓고 한 5분 정도 지났을 때 볼록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전체 만성 두드러기 중 1~3% 정도를 차지하고, 대부분은 18~25세 정도의 젊은 성인에게서 나타납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에 국한되지 않고 두통이나 저혈압, 실신, 천명, 심계항진, 구역질,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집병입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식품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서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 두드러기는 식품 알레르기 영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굳이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단식이나 채식 등을 시도하거나,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분들도 많은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고 지나친 식이 제한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드러기 발생 시 생명 위협

 

 

두드러기 증상 때문에 응급실을 찾아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벌레에 물린 것처럼 부어오르는 증상이 손이나 발이 아닌 입술이나 혀, 기도에 발생할 경우에는 기도를 막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가 있으며, 숨을 쌕쌕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얼굴에 부종이 발생한 경우는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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