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백양사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단풍 시기와 단풍이 제일 아름다운 단풍 절정시기에 맞춰서 백양사에 들리시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백양사의 역사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풍 명소 단풍시기
올 가을 단풍 명소 단풍시기는 늦더위가 나타나면서 작년보다 3일~ 7일 정고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날씨 일교차가 무척 커지면서 단풍의 색은 작년보다 더 화사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단풍 시기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강원도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은 10월 6일, 속리산은 10월 19일, 계룡산은 10월 20일, 가야산은 10월 19일, 지리산은 10월 20일, 내장산은 10월 26일, 한라산은 10월 22일로 단풍 시기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제일 아름다운 절정시기는 첫 단풍이 들고 약 2주 정도 뒤 산의 8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시기라고 합니다.
올해 단풍 절정시기는 설악산은 10월 23일, 오대산은 10월 20일, 속리산은 10월 30일, 계룡산은 10월 31, 가야산은 10월 31일, 지리산은 10월 27일, 한라산은 10월 29일, 백양사와 가까운 내장산은 11월 6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는 예년보다 4일 늦게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일교차가 커서 유난히 짙고 곱고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풍 명소 백양사 단풍 절정시기는 11월 초부터 중순 정도가 가장 적합한 시기로 보입니다. 이 기간이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들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기이니 단풍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방문 일정을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 백양사에 도착하여 입장하려면 입구에서 주차료 5천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주차장은 사찰 근처에 마련되어 있으니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시면 되니 참고 바랍니다.
단풍 명소로 유명한 백양사
단풍 명소인 백양사는 가을을 맞아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입니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있는데 이곳 천년고찰 백양사에도 오색 빛깔로 곱게 물든 백암산이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이 손바닥처럼 앙증맞은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는 단풍 시기에는 하루 평균 8만 명이 찾는 단풍 명소입니다. 특히 누각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는 사진 찍기 좋은 자리고 소문이 나서 줄을 서서 찍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계절을 따라 물들어가는 형형 색색의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싶은 분들께 애기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를 단풍 명소로 적극 추전합니다.
단풍 명소 백양사는 백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백암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사찰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백암산의 푸른 숲과 함께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고 사찰의 역사적인 가치도 경험해 보십시오.
백양사
백양사는 1400여 년 전 백제 무왕 33년(632)에 여환조사가 창건한 고찰로 호남불교의 요람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이며 5대 총림 중 한 곳인 백양사는 백두대간이 남으로 뻗어 내려온 노령산맥의 백암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백양사는 창건 당시 백암산 백암사로 불리었으나 고려 덕종 3년(1034) 중연선사가 중창하면서 정토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그 뒤에 조선시대에 이르러 조선 7년 환양선사가 백양사로 이름을 고쳐 불렀다고 합니다. 이어서 1917년 만암 대종사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찰입니다.
백양사란 이름은 하얀 양을 제도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조선 선조 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는데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에 흰 양이 나타나 '저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축생의 몸을 받았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업장 소멸하여 다시 천국으로 환생하여 가게 되었다.'라고 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로 고쳐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