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 많이 들어보셨죠 요즘 글루타치온 효능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글루타치온이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글루타치온 영양제들이 정말 효능이 있는 건지 또 어떻게 먹으면 또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글루타치온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있는 물질인데요.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 이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되어서 이루는 물질입니다.
아미노산 이름들이 좀 복잡할 수 있는데요.
그냥 이러한 아미노산이 합쳐진 물질이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런데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바로 우리 몸속에서 여러 가지 아주 좋은 작용들을 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보통 피부가 어두운 경우에 피부 속에 멜라닌 색소 수치가 높기 때문인데요. 글루타치온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멜라닌 색소 침착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성인 60명에게 4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결과 얼굴을 포함해서 여섯 곳의 부위에서 멜라닌이 감소했고 피부색도 밝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을 구강 점막에 붙여가지고 보충할 수도 있는데요. 구강 점막을 통한 글루타치온의 섭취는 별도의 소화 대사 없이 바로 혈관으로 흡수된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경부 섭취보다 약 3배에서 10배 정도의 흡수율을 보인다는 그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따라서 흡수율의 차이가 있다는 거죠.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또 피부뿐만 아니라 온몸에 곳곳에 병이 생기잖아요. 그럼 글루타치온이 혹시 다른 질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또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활성산소나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이 쌓이면 각종 장기들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받게 되면서 간손상, 심뇌혈관 질환,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때 우리 몸속에 방어 수비대인 면역력이 강해지면 독성 물질로부터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요. 글루타치온은 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성인에게 글루타치온을 섭취하게 했더니, 2주 만에 면역세포인 림프구는 약 60%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NK 세포 수치는 무려 400%나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글루타치온의 항산화제 성분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감염에 대한 최전방 방어 시스템인 면역력을 증강시킨다고 할 수 있는 거죠.
근데 해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간'이잖아요. 글루타치온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지만 간 건강을 챙기는 데도 좀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요?
'간'은 천연정화조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의 모든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인데요.
글루타치온은 몸속 많은 세포에 존재하는데 특히 간세포에 많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간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요.
실제로 비알코올성 지방관 환자 34명에게 4개월간 글루타치원 치료를 받게 했거든요. 그 결과 간세포 손상의 척도인 ALT 간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의 효능(효과)
1. 일단 첫 번째는 바로 간에서 해독 작용을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하고요. 그래서 체내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되고요. 또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글루타치온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2. 그런데 최근에는 글루타치온의 다른 효능이 밝혀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피부 미백 효과입니다.
피부색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멜라닌 색소인데 글루타치온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주목받기 시작했고요. 그러면서 피부에 쌓이는 활성산소도 억제해 주기 때문에 피부 노화 방지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글루타치온을 먹어서 자체로 흡수가 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많다는 것이죠.
우리가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가 되면서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된 다음에 흡수되는데요. 이것처럼 글루타치온도 장내에서 소화가 되어서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된다면 글루타치온 효과를 볼 수가 없다는 것이죠.
즉, 아까 말씀드린 세 가지 아미노산 글루탐산, 시스테인, 글리신으로 분해가 되어서 흡수가 되고요. 글루타치온 자체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 요소들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요. 그래서 그렇다 치면 먹는 것은 효과가 없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렇게들 얘기하시죠. 그걸 보면 글루타치온을 먹으면 실제 체내에 글루타치온 수치가 올라간다는 논문들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 논문들은 다 가짜일까요? 아닙니다. 진짜인데요. 이유는 글루타치온이 아미노산으로 소화가 되어 흡수가 되어도 그 글루타치온의 주성분들이 흡수가 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몸속에서 글루타치온으로 합성되기 쉽다는 것이죠. 그래서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글루타치온을 소화시키지 않고 바로 흡수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최근에 이러한 고민 때문에 나온 제품들이 있는데요.
하나가 바로 입에서 녹여먹는 글루타치온이고요. 또 하나는 바로 리포조말 그루타치온입니다.
입에서 녹여 먹는다는 것은 소화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글루타치온이 단백질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만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구강 점막을 통해서 그대로 흡수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에도 흡수율의 논란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 장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고요.
그다음 두 번째 리포조말 글루타치온은 글루타치온을 지방막으로 둘러싼 것인데요.
이렇게 지방막으로 둘러싸게 되면 소화가 되지 않고 직접 흡수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얼마나 흡수가 잘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기존의 일반 글로타치온보다는 흡수가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글루타치온이 직접 흡수가 되었던 또는 몸에서 다시 만들어졌던 아무튼 이 글루타치온이 제 역할을 제대로 잘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 건데요. 글루타치온이 항산화 역할을 최대한 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영양소가 함께 도와줘야 합니다.
그중에 첫 번째가 바로 셀레늄입니다.
셀레늄은 글루타치온이 계속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생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미네랄인데요. 그래서 내 몸속에 셀레늄이 부족하다면 글루타치온 효과는 반쪽짜리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글루타치온을 먹으면서 셀레늄 영양제도 또 사서 먹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 생각하실 텐데요. 그러실 필요 없고요. 그냥 하루에 이것 조금만 드시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브라질너트입니다.
브라질너트의 셀레늄이 너무 풍부해서 하루에 두세 개만 드시면 충분하고요. 하루에 5개 이상은 드시면 오히려 너무 많아서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다음 셀레늄 이외에도 글루타치온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소들 몇 가지 있는데요. 일단 비타민 C입니다.
특히 피부를 위해서 드신다면 비타민 C 와 함께 드시면 피부 노화 방지 및 미백에 더 큰 효능을 보실 수 있고요. 또 하나가 비타민 B 12번, 즉 리보플라빈이죠.
글루타치원이 항산화 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비타민 B 2 가 함께 도와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비타민B군이 들어있는 영양제 많으니까요? 그런 종류 영양제 같이 드셔주시면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글루타치온 효능과 흡수에 대한 이야기 또 어떤 영양소와 함께 드셔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