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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가볼만한곳 첫번째 관광명소 화엄사 천은사 오산 사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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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관광명소로 구례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화엄사, 천은사, 오산 사성암 ◆

1. 화엄사

 

구례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로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입니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는 사적 제505호로 2009년에 지정된 사찰입니다.

 

화엄사

 

구례 화엄사는 규모가 웅대하고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국보 제67호인 각황전은 국내 최대 목조건물로 규모가 거대하고 안정된 비례에 엄격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위엄과 기품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빼어난 건축물입니다.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제일 처음 이름은 '장륙전'이었는데 조선 숙종 25년(1699)에 공사를 시작하여 4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숙종이 '각황전'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합니다.

 

 

2. 천은사

 

천은사는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번지 지리산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천은사는 지리산 가운데서도 특히 밝고 따뜻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지리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묽은 물이 절 옆으로 펼쳐지고 우람한 봉우리가 가람을 포근히 둘러싸고 있습니다.

 

천은사

 

구례 천은사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덕운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경내에 이슬처럼 맑고 찬 샘물이 있어 처음에는 절 이름을 '감로사'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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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에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어 중건할 때, 샘에 큰 구렁이가 자꾸 나타나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라고 바꾸자 그 뒤로 원인 모를 화재와 재앙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인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일주문 현판으로 걸었더니 그 뒤로 재앙이 그쳤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천은사 수홍루

 

천은사 일주문을 지나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위로 무지개다리가 놓여 있는데 이 계곡 위에 놓인 다리를 '피안교'라 부르고 있습니다.

 

피안이란? 온갖 번뇌에 휩싸여 생상윤회하는 고해의 이쪽 언덕 건너편에 있는 저 언덕을 뜻하는 말입니다.

 

천은사 피안교 다리 위에 2층 누각인 '수홍루'가 있습니다. 수홍루는 정면 1칸, 측면 한 칸인 2층 누각으로 조선후기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누각은 천은사를 대표하는 경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3. 오산 사성암

 

구례 사성암은 기암절벽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로 2014년 명승 제111호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531m의 오산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산 사성암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해지며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그 후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가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성암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고,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성암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합니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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