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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음식 10 및 간에 안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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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손상이 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미리 70~80%가 손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1. 홍삼은 체내 독소 배출 촉진과 간기능 향상을 돕는 식품으로 간경화에 좋고, 간 수치 낮추는 음식 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셀제로 이집트 국립연구소의 모사드 박사 연구팀은 임상 실험을 통해서 홍삼이 간에 좋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연구팀은 C형 간염 환자들에게 홍삼을 투여한 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했는데, 놀랍게도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수가 남성은 무려 92%, 여성은 42%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중국 진시황이 찾아다녔다는 불로영생의 묘약 구기자에는 간의 지방 조직을 분해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베타인 성분이 쑥과 미나리의 12배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여성들의 숙변 제거 효과가 있어서 기미, 주근깨, 여드름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3. 환경 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인데, 이 환경 호르몬들을 흰 쥐에게 투여해서 실험을 한 결과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추출물에 의해 뚜렷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체의 여러 장기에서 해독 효과를 보였지만 특히 간과 췌장에서 더 해독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4. 본초강목에서는 헛개 나무가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음주 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 주어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5. 칡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산소와 결합해 생긴 유해물질인 과산화 지질이 생기는 것을 막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카테킨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는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6.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합니다. 특히 양송이 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7.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습니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는 회복을 도와줍니다. 쓸개를 이롭게 하는 이담작용, 항균작용, 구충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8. 마늘의 유황 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고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활성사소를 제거해 몸의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여줍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9. 간의 채소라고 별명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성분, 철분과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아주 뚜렷한 채소로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인체 기능을 북돋우는 역할을 합니다.

 

10.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즙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 작용을 하는데,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적정량의 올리브유는 체내에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서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 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간에 안 좋은 음식

 

우리가 간에 좋은 음식을 먹는 노력도 좋지만 간에 나쁘거나 안 좋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떤 병에 어떤 음식이 좋다고 했을 때, 특히 어느 한 장기를 위한 과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장기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심장에 좋다고 매일 와인을 마실 경우 알코올성 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간에 좋은 음식을 먹기에 앞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장기간의 지속적인 과음은 60가지 이상의 질병 원인이 됩니다. 이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에 의한 사망 원인 1위입니다. 알코올 중독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비중이 더 클 정도입니다. 그만큼 술은 간에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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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지침이 정한 덜 위험한 음주량은 막걸리 2잔, 소주 2잔, 맥주 3컵, 와인 2잔, 양주 2잔입니다.

 

2. 햄이나 햄버거, 피자, 라면, 튀김류의 음식들과 기름진 육류나 가공 음식을 많이 먹어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으며,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식품들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간 기능뿐만 아니라 혈관계 질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과자나 캔디, 탄산음료,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류도 간 건강에 안 좋은 음식입니다. 인공 색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역시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함유가 많아 간은 물론 비만 유발 및 혈관계 질환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암은 간에 발생한 간염이나 간 질환이 이상 증식하여 암으로 발전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간 기능 저하 및 간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음식을 조절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오래된 쌀이나 보리, 수수 등 곡류와 견과류에 핀 곰팡이는 간의 유해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아플라톡신과 같은 곰팡이는 세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간암을 유발합니다.

 

4. 인진쑥,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헛개나무, 오가피  등 생약재와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특정 약물 다이어트 한약, 장뇌삼, 산삼 등은 일반 건강인에게는 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간경변증이 있거나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지나친 고단백식이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어 주치의와의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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